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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2000, S&P500 대비 24년래 최저치...트럼프 규제완화로 반등 기대

    Piero Cingari 2025-05-17 05:12:00
    러셀2000, S&P500 대비 24년래 최저치...트럼프 규제완화로 반등 기대

    월가가 4월 저점에서 반등했음에도 소형주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셀2000S&P500 대비 200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이셰어즈 러셀2000 ETF(NYSE:IWM)와 SPDR S&P500 ETF 트러스트(NYSE:SPY) 간의 비율은 24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지속되는 거시경제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대형 다국적 기업을 선호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소형주, 대형주 대비 25년만에 최저 밸류에이션




    소형주 부진 배경


    소형주는 2025년 내내 대형주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애널리스트 마이클 게이드는 그 이유를 명확히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공급망을 신속하게 전환할 능력이 부족하고 높은 비용을 감당할 재정적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관세의 부정적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더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가격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어, 소규모 국내 기업들보다 관세 충격을 더 잘 견딜 수 있다.



    반등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관세 정책을 전환하면서 - 중국과의 상호 관세를 중단하고 무역 긴장을 완화하면서 - 시장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이 열렸다. 소형주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은 곧 전략을 재고해야 할 수 있다.


    게이드는 "해방의 날 관세가 소형주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다면, 이러한 정책의 전환이 소형주의 주도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보다 안정적인 무역 환경으로의 복귀는 특히 매출의 대부분을 미국 내에서 창출하는 소형주들에게 단기적인 호재가 될 수 있다.



    장기 촉매제: 규제완화


    무역 정책을 넘어, 더 큰 구조적 촉매제는 트럼프의 2기 경제 어젠다의 핵심인 규제완화가 될 수 있다.


    특히 에너지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연방 규제 완화는 그동안 규정 준수 비용과 관료적 장애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형주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규제 완화는 대기업들에 비해 더 엄격한 감독 하에 있었던 소형 기업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