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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부채·재정적자 우려

    Erica Kollmann 2025-05-17 06:33:35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부채·재정적자 우려

    무디스가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을 최상위 등급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은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받은 마지막 최고등급마저 잃게 됐다. 앞서 피치와 S&P글로벌도 미국의 신용등급을 '트리플A' 아래로 내린 바 있다.



    정부부채 증가


    무디스는 10년 이상 지속된 정부부채와 이자 지급 비율의 증가를 강등 사유로 지목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은 2025년 약 100%에서 2035년에는 130%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재정적자


    무디스는 역대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대규모 연간 재정적자와 증가하는 이자 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의무지출이나 적자 감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없다면 향후 10년간 부채와 이자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디스는 금요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상당한 경제적, 금융적 강점을 인정하지만, 이러한 강점들이 더 이상 재정지표 하락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이 소식이 전해진 후 금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