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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신용등급 강등 후 S&P500 10% 하락 가능성...이후 35% 반등 전망

    Surbhi Jain 2025-05-19 21:40:48
    美 신용등급 강등 후 S&P500 10% 하락 가능성...이후 35% 반등 전망

    신용등급 강등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금요일 월가가 주말을 맞이한 후 무디스가 조용히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하향 조정했다.


    이런 상황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과거에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관건은 시장이 세 번째로도 공포에 휩싸일 것인지, 아니면 마침내 침착함을 유지할 것인지다.



    10% 조정 다시 올 것인가


    과거를 되짚어보자.


    2011년 8월, S&P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피라냐 프로핏의 분석에 따르면 그 결과 S&P500 지수는 이후 41거래일 동안 10.37% 하락했다. 하지만 12개월 후에는 36% 상승했다. 하락장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은 생존을 넘어 큰 수익을 거뒀다.


    2023년 8월에는 피치가 같은 행보를 보였다. 시나리오는 동일했다. S&P500은 58거래일 동안 10.31% 하락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인내는 보상받았다. 1년 후 주식은 37% 상승했다.


    이제 무디스가 신용등급 강등에 동참했다. 시장이 과거 전례를 따른다면 10% 수준의 조정이 또다시 나타날 수 있다.



    강세장 투자자들, 이번엔 무시할 수 있을까


    하지만 상황이 다르다. 두 차례의 거짓 경보를 겪은 후 월가는 신용등급 강등을 세상의 종말처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이러한 강등이 장기적으로 재앙이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반대였다.


    또한 상황을 보자. 기술주들의 강한 실적, 견고한 소비 지출, 진정되는 인플레이션은 강세장 투자자들이 이번 강등을 무시할 만한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월요일 시장이 공포에 빠진다면, 역사적으로 볼 때 이는 우량주를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될 수 있다.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미국의 신용등급은 하락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의 기억은 시장 하락보다 더 빨리 사라진다는 점이다.


    SPDR S&P 500 ETF, iShares Core S&P 500 ETF, Vanguard S&P 500 ETF와 같은 S&P500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무디스의 강등은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불안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역사는 유용한 나침반이 된다. 2011년과 2023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 S&P500은 2개월 내 10% 이상 하락했지만, 이후 1년간 35% 이상 상승했다. 시장이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면, 단기 변동성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황금 같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패시브 인덱스 투자자들이 1년 후 무디스에 감사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월가가 세 번째로도 과잉 반응을 보일 것인가.


    아니면 시장이 마침내 성숙해졌을까.


    월요일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