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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닷컴 버블 정점서 아마존 2조달러 기업 만든 전략 공개... `고객 중심이 핵심`

Ananya Gairola 2025-05-22 10:07:59
제프 베이조스, 닷컴 버블 정점서 아마존 2조달러 기업 만든 전략 공개... `고객 중심이 핵심`

현재 시가총액 2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한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제프 베이조스는 인터넷 열풍이 한창이던 시절, 수익성과 무분별한 확장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고객 중심 전략을 고수했다.


주요 내용


1999년 닷컴 붐이 절정이던 시기 CNBC 인터뷰에서 아마존 창업자는 회사의 전략과 인터넷 열풍이 아닌 고객 만족이 아마존의 진정한 나침반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베이조스는 "우리가 순수 인터넷 기업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느냐다. 인터넷이고 뭐고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당시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제품과 장난감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으나, 투자자들은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베이조스는 이러한 도전과제를 인정하면서도 고객 경험이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아마존닷컴이 성공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가 시도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며 실행 리스크가 크다"고 인정했다.


특히 베이조스는 고객과 주주 이익의 일치를 강조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고객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이 상충되는 경우는 절대 없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베이조스의 초기 고객 중심 전략은 펫츠닷컴과 웹밴 같은 경쟁사들이 몰락한 2000년대 초 닷컴 붕괴를 견뎌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주가가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113달러에서 6달러로 폭락했음에도 아마존은 CNBC가 후일 "현명한 경영과 운 좋은 마지막 순간의 자본 유입" 덕분에 생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998년 도서 외 사업 확장 이후, 아마존은 2001년 4분기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2003년에는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시간 경제저널에 따르면 순이익은 2002년 4분기 300만 달러에서 2003년 같은 기간 7,300만 달러로 급증했고, 연간으로는 전년도 1억4,900만 달러 적자에서 3,500만 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현재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부터 물류, 식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이 아닌 고객에 초점을 맞춘 베이조스의 1999년 비전은 놀라울 정도로 선견지명이 있었음이 입증됐다.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16조 달러로, 월마트의 7,824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아마존은 단기 및 장기 주가 성과에서 강세를 보였다. 모멘텀에서 66퍼센타일, 성장성에서 91퍼센타일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