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이스라엘 잉글랜더가 이끄는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2025년 1분기 주요 기술주 지분을 줄이는 한편 아마존닷컴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주요 내용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보통주 지분을 29% 줄여 6억9,300만 달러 규모인 180만주로 축소했다. 반면 풋옵션은 28% 늘려 550만주로 확대했으며, 콜포지션은 230만주를 유지했다.
메타플랫폼스는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보통주가 39% 감소해 9억 달러 규모인 160만주가 됐다. 풋옵션은 19% 줄어 250만주, 콜옵션은 10% 감소한 150만주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은 이러한 추세와 달리 보통주가 5% 증가한 460만주를 기록했다. 풋옵션은 23% 대폭 확대된 1,050만주를 기록했으며, 콜포지션은 유지했다.
시장 영향
73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엄격한 리스크 관리 체계 내에서 주식, 원자재, 채권 등을 거래하는 330개 이상의 트레이딩팀을 운영하고 있다. FT 보도에 따르면 설립 이후 연간 약 1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주력 펀드는 2024년 15.1% 상승했으나 2025년 4월까지는 1.3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