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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다이먼 회장, 트럼프의 대중 강경책 지지하다 시진핑과 손잡나

Namrata Sen 2025-05-23 17:20:04
JP모건 다이먼 회장, 트럼프의 대중 강경책 지지하다 시진핑과 손잡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NYSE:JPM)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자본시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다이먼 회장은 허리펑 중국 수석 무역협상가를 포함한 중국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 이후 이같이 약속했다. 이는 최근 베이징과 워싱턴이 관세 인하에 합의하며 무역 긴장이 크게 완화된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미중 경제회담 결과를 높이 평가하며, JP모건체이스가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다국적 기업과 해외 진출을 꾀하는 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측근인 허리펑은 미국 기업들이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중미 경제무역 관계 발전'에 계속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이징은 워싱턴과의 정치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팀 쿡 애플(NASDAQ:AAPL) CEO,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설립자, 젠슨 황 엔비디아(NASDAQ:NVDA) CEO 등 미국 기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시장 영향


다이먼 회장의 중국과의 관계 강화 약속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동안 관세 인상과 긴장 고조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이는 다이먼 회장이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대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지지했던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2024년 1월 다이먼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발 물러서서 솔직히 말하면, 트럼프는 나토, 이민, 경제 성장, 무역 세제 개혁, 중국 문제 일부에 대해 어느 정도 옳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다이먼 회장은 무역 긴장 완화를 위한 미중 간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중국의 과잉 생산이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중국 당국에 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최근 며칠 동안 다이먼 회장은 중국 관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재정적자, 물가 압박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