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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NYSE:LLY)가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음에도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역대 최악의 월간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6월이 역사적으로 이 제약사의 최고 실적 월이라는 점에서 희망이 보인다.
일라이 릴리 주가는 5월에 19% 하락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를 기록 중이다. 더욱이 전체 시장 대비 상대적 성과는 더욱 저조했다.
이달 들어 S&P 500 지수 대비 23.8% 하회하며 2000년 8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1970년 상장 이후 두 번째로 큰 상대적 하락폭이다.
주가 급락 배경
급격한 하락은 5월 1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작됐다.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주가는 당일 12% 급락하며 2000년 8월 이후 최대 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이익 전망치의 대폭 하향 조정이 원인이었다. 일라이 릴리는 스콜피온 테라퓨틱스로부터의 암 치료제 인수 등으로 인한 15억7000만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IPR&D) 비용 발생을 언급했다. 매출 가이던스는 유지됐으나, 연간 이익 전망은 이러한 R&D 비용을 반영해 하향 조정됐다.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580억~610억 달러로 전망된다.
BofA증권의 팀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근본적인 균열이 없는 한 변동성을 예상하고 약세 시점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BofA는 12개월 목표가 1,000달러를 재확인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8%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6월 반등 가능성
5월의 급락 이후 6월은 역사적으로 더 나은 실적을 보여왔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6월 평균 수익률은 2.94%를 기록했다.
6월은 통계적으로 일라이 릴리의 최고 실적 월로, 67%의 확률로 상승 마감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5년 연속 6월 실적이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최고의 6월 실적은 2000년의 28.1% 상승이었다. 최근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6월은 2001년과 2019년뿐이며, 모두 10.6% 하락했다.
과거 반등 사례도 있다. 1997년과 2003년에는 5월에 10% 이상 하락한 후 6월에 각각 3.9%와 14.1% 반등했다.
연도 | $LLY 6월 실적 |
---|---|
1995 | 3.00% |
1996 | 0.94% |
1997 | 12.65% |
1998 | 3.85% |
1999 | -4.91% |
2000 | 28.14% |
2001 | -10.58% |
2002 | -5.98% |
2003 | 14.10% |
2004 | -6.78% |
2005 | -4.43% |
2006 | 7.02% |
2007 | -2.95% |
2008 | 4.90% |
2009 | 0.18% |
2010 | 7.98% |
2011 | -0.66% |
2012 | 0.80% |
2013 | -6.19% |
2014 | 1.92% |
2015 | 8.09% |
2016 | 4.86% |
2017 | 2.94% |
2018 | -0.14% |
2019 | -10.60% |
2020 | 5.40% |
2021 | 12.41% |
2022 | 12.92% |
2023 | 2.56% |
2024 | 6.67% |
평균 | 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