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트럼프 정책 영향받아 비트코인 전략비축 선언...매각 않겠다

파키스탄이 비트코인(CRYPTO: BTC) 전략비축을 실시한다고 정부 암호화폐 자문관이 수요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빌랄 빈 사키브 총리 블록체인·암호화폐 특별보좌관은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정부가 국가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빌랄 보좌관은 "미국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비트코인 전략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파키스탄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주 재무부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2000메가와트의 전력을 배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정부 지원 규제기관인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는 트럼프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과 국내 블록체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71% 하락한 10만762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