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레스(NYSE:CAL)의 주가가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6억1420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전망치 6억2205만 달러를 하회했다.
페이머스 풋웨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은 4.6% 감소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매출도 이번 분기에 6.9% 감소했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0베이시스포인트 하락한 45.4%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5740만 달러에서 2870만 달러로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2센트로 시장 전망치 36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제이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호응을 얻고 있고 양대 사업부문 모두 시장점유율이 증가했지만,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2월 매출이 특히 부진했고, 3월과 4월에는 개선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실적은 계획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매출총이익률 하락, 재고 관련 충당금 증가, 재고 취소 및 이동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조달 전략 최적화를 포함해 통제 가능한 부분에 집중할 것이며,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판매관리비를 1500만 달러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기 동안 칼레레스는 주당 평균 16.81달러에 30만주를 자사주 매입했다.
회전신용한도 차입금은 분기말 기준 2억5850만 달러로, 2024 회계연도 1분기 대비 6750만 달러 증가했다.
칼레레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중국 조달 비중을 10% 이하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앞서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에서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이 1% 감소에서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2.80~3.20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주가 동향: CAL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4.5% 하락한 14.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