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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베센트 "미국 절대 디폴트 없다"...JP모건 다이먼 CEO 경고 일축

Namrata Sen 2025-06-02 16:38:56
美 재무장관 베센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서도 미국이 국가부채를 이행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주요 내용


베센트 장관은 일요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디폴트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미국은 절대로 디폴트 상태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회가 정한 연방정부의 법적 차입 한도인 부채한도는 현재 논란의 대상이다. 공화당 지도부는 부채한도 상향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및 지출 법안과 연계해 법안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재무부가 현금과 특별 회계 조치를 모두 소진하여 연방정부의 의무를 제때 이행하지 못하게 되는 시점인 'X데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이 정보가 법안 진전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JP모건체이스(NYSE:JPM)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채권시장 혼란 가능성을 경고한 것에 대해 "다이먼을 오랫동안 알고 있는데, 그의 전체 경력 동안 이런 예측들을 해왔다. 다행히도 그 어느 것도 실현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시장 영향


베센트 장관의 이번 발언은 금융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은 최근 통제되지 않은 부채와 통화 확장으로 인한 채권시장 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도 현 공화당의 제안에 담긴 재정 규율 부재를 비판하며 현재의 부채 추세가 지속될 경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비판 속에서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센트 장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일축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 수치는 4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이런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