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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최고경영자 `1000억달러 美반도체 투자 시간 필요` 트럼프에 전달...관세 압박·AI 수요 급증 속

Kaustubh Bagalkote 2025-06-03 16:48:41
TSMC 최고경영자 `1000억달러 美반도체 투자 시간 필요` 트럼프에 전달...관세 압박·AI 수요 급증 속

대만 TSMC(NYSE:TSM)의 웨이 전총 최고경영자(CEO)가 화요일 주주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조시설 투자 계획이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웨이 CEO는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부과 이후 미국 상무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왔다고 공개했다.


그는 높은 관세가 TSMC의 미국 생산 비용을 상승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관세 정책은 결국 정부 간의 문제이지, 정부와 기업 간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관세 압박에도 불구하고 웨이 CEO는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공급 능력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시장 영향


웨이 CEO는 TSMC가 수출업체로서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지만, 고객사들의 수입 비용 상승을 통해 간접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는 약간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TSMC의 미국 확장에 대한 신중한 입장은 4년간 1000억달러 규모의 첨단 제조시설 투자를 검토하는 가운데 나왔다. 회사는 이미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건설에 6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주가 동향


TSMC 주가는 6월 2일 0.79% 상승한 194.84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24% 오른 195.30달러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주가는 3.34%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