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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전 고문이자 테슬라(NASDAQ:TSLA)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간의 설전이 격화되면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JD 밴스 부통령으로의 교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주요 내용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인물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파 논평가 이안 마일스 청이 "대통령과 일론의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 나는 일론에 베팅하겠다. 트럼프는 탄핵되어야 하고 JD 밴스가 그를 대체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이 올라온 지 약 20분 만에 "그렇다"고 답했다. 청의 게시물에는 머스크가 앞서 작성한 트럼프의 이름이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한다는 주장을 담은 게시물의 스크린샷이 첨부되어 있었다.
시장 영향
두 사람의 갈등은 트럼프의 '초대형 법안'에 대한 머스크의 강력한 비판으로 촉발됐다. 트럼프가 머스크의 발언에 "매우 놀랍고 실망스럽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자신이 2024년 트럼프의 승리를 도왔다며 '배은망덕'이라고 비난했다.
설전은 계속됐다. 머스크는 "의회가 미국을 파산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고, 트럼프는 "일론이 나를 반대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몇 달 전에 그랬어야 했다. 이는 의회에 제출된 가장 위대한 법안 중 하나"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머스크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을 두고도 대립했다. 트럼프는 해당 정책 철회로 머스크가 "미쳐버렸다"고 주장했다.
캐롤린 레빗 대변인은 "일론이 원하는 정책이 포함되지 않은 초대형 법안에 불만을 품은 것이 이번 불행한 사태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목요일 하루 동안 1,52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하며 사상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2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99.6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올해 들어 24.50% 하락했다. 그러나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는 0.77% 상승한 286.90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