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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부통령의 팬 페이지가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사업을 이끄는 과정에서 113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에 대한 미국인들의 의견을 소셜미디어에서 물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화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간단히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답했다.
주요 내용
해당 팬페이지는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 효율화 사업을 이끄는 동안 자신의 재산 25%, 약 1130억달러를 잃었다. 일론 머스크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시겠습니까? A. 당연히 B. 아니오"라고 게시했다.
블룸버그와 포브스 데이터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2025년 정부효율화부(DOGE)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약 1130억-1210억달러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자신의 기업들과 정부 업무 사이에서 주의가 분산되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하락했다.
이러한 자산 감소는 머스크의 정치적 관여 외에도 여러 요인에서 비롯됐다. 시장 경쟁과 잠재적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테슬라의 기업가치에 압박을 가했다. 테슬라 주식은 머스크의 주요 자산원이기 때문에 회사의 실적이 그의 순자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머스크를 "중독자"라고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트럼프의 예산 법안을 비판하고 탄핵을 시사한 반면, 트럼프는 머스크의 기업들과 맺은 연방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화됐다.
이러한 분쟁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테슬라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연방 계약과 관련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선호했던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으며, 이는 억만장자와 행정부 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