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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가격과 원유 연계 ETF가 급등해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수요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가격이 4% 이상 급등했다. 이에 워싱턴은 중동 지역 주둔 미군 기지와 대사관에서 비필수 인력 철수를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험한 지역이 될 수 있다'며 중동 주둔 미군 인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한 미국과 이란의 핵 합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며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 매우 단순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 소식에 신속히 반응해 하루 동안 4.81% 급등하며 배럴당 69.81달러로 마감했다. 목요일에는 7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해 현재 69.4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46% 하락한 수준이다.
시장 영향
철수 소식은 시장에 영향을 미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3,115포인트 고점에서 3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장 후반 42,86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원유 연계 ETF들도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NYSE:USO)는 4.50% 상승했고, 프로셰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NYSE:UCO)과 SPDR S&P 오일&가스 익스플로레이션&프로덕션 ETF(NYSE:XOP)는 각각 6.56%와 1.90% 상승했다.
펀드 및 ETF | 일간 수익률 | 연초 이후 수익률 |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 | +4.50% | -2.74% |
프로셰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 | +6.56% | -15.41% |
SPDR S&P 오일&가스 익스플로레이션&프로덕션 ETF | +1.90% | -4.69% |
그러나 OPEC+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확대하고 있어 원유 가격은 계속해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징가 엣지 랭킹에 따르면, 프로셰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 펀드는 모멘텀 측면에서 하위 21%에 머물러 있으며, 중장기 가격 추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