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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오픈AI 핵심인력에 `1300억원대 사이닝보너스` 제시...알트만 `최고 인재들 지켜내 다행`

Ananya Gairola 2025-06-18 12:35:09
메타, 오픈AI 핵심인력에 `1300억원대 사이닝보너스` 제시...알트만 `최고 인재들 지켜내 다행`

메타플랫폼스(META)가 오픈AI의 핵심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으나,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자사의 최고 인재들이 AGI(인공일반지능) 개발에 대한 믿음으로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샘 알트만은 화요일 공개된 동생 잭 알트만과의 팟캐스트에서, 메타가 최근 자사와 알파벳(구글 딥마인드) 연구진 영입을 시도했다는 보도를 확인했다.


알트만에 따르면 메타는 '1억달러의 사이닝보너스와 그 이상의 연봉'을 포함한 파격적인 조건을 오픈AI 연구진들에게 제시했다.


'지금까지 우리의 최고 인재들 중 누구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알트만은 말했다.


그는 오픈AI 직원들이 AGI 개발에 있어 자사가 더 나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보상에만 초점을 맞춘 메타의 접근방식으로는 혁신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AGI 개발에 성공한다면, 많은 연구진들이 믿고 있듯이 우리가 성공할 좋은 기회가 있다면, 모든 구성원이 재정적으로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알트만은 설명했다.



시장 영향


메타는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AI 부문에서 인재 유출을 겪고 있으며, 직원들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경쟁사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 시그널파이어 인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AI 인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숙련된 인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앤트로픽이 업계 최고인 80%의 인재 유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딥마인드가 78%로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오픈AI와 메타는 각각 67%와 6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메타는 스케일AI에 전략적 소수지분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통해 스케일AI의 기업가치는 290억달러를 상회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케일AI의 창업자 알렉산드르 왕은 스케일의 이사회 멤버 자격을 유지하면서 메타의 AI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올해들어 16.35%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장에서 0.70% 하락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3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