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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펀드 게리 블랙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로 주가 310달러 가능"

Badar Shaikh 2025-06-18 19:33:56
퓨처펀드 게리 블랙

퓨처펀드 LLC의 게리 블랙 이사는 테슬라가 6월 22일 오스틴에서 선보일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테슬라 주가 목표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


블랙 이사는 17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긍정적, 부정적 요인을 분석했다.


긍정적 요인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테슬라가 전국적으로 무인 자율주행 면허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을 꼽았다.


또한 저가 모델 라인업 추가와 FSD 라이선싱 기회, 2026년 생산 예정인 사이버캡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반면 부정적 요인으로는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중단, 라인업 업데이트 실패, 할인 정책 의존도를 지적했다. 블랙은 "트럼프 행정부가 탄소배출 규제에 대한 주정부의 권한을 제한하면서 테슬라의 ZEV 크레딧 매출이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테슬라의 EPS 하락과 2025년 인도 전망치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블랙은 "테슬라의 2025년 P/E가 170배로, 2025-2030년 연평균 EPS 성장률 25% 대비 너무 높다. 최근 3년간 평균 선행 P/E는 80배였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분석은 테슬라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텍사스 기가팩토리 가동을 중단하고 로보택시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공식 자율주행차 운영자로 지정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반(反) 전기차 기조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세금 법안에서 전기차 소유자에 대한 연간 250달러 부과금을 삭제한 것은 테슬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운영비용이 로보택시 경쟁사인 알파벳의 웨이모 대비 1/7 수준이며, 테슬라는 30억 마일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