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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휴전에 국제유가 6% 폭락...셰브론·엑손모빌 등 에너지주 하락

Joel Baglole 2025-06-25 02:10:01
이스라엘-이란 휴전에 국제유가 6% 폭락...셰브론·엑손모빌 등 에너지주 하락

6월 24일 오후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시행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이란산 원유 구매를 허용하면서 국제유가가 6% 하락했다.


국제 기준유가인 브렌트유는 6.31% 하락한 배럴당 66.98달러에 거래됐으며, 미국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6.36% 하락한 배럴당 64.16달러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중동 지역의 갈등이 진정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이 이제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계속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이 미국에서도 많이 구매하기를 바란다.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유 가격 하락으로 셰브론(CVX), 엑손모빌(XOM), 쉘(SHEL) 등 주요 석유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정책 선회


트럼프는 지난 5월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들과의 미국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이란이 하루 수출하는 170만 배럴의 대부분을 구매하고 있다. 현재 유가는 이스라엘이 6월 13일 이란 폭격을 시작하기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동 지역의 주요 공급 차질 위험이 감소하고 에너지 부문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말 동안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작전에 동참해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폭격한 것에 대해 테헤란이 보복으로 페르시아만의 석유 수출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초기에 제기됐으나, 증권가는 이러한 우려가 현재 해소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셰브론 투자의견


월가 애널리스트 18명 중 10명은 매수, 6명은 보유, 2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셰브론 주식에 대해 '중립적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목표주가의 평균은 159.50달러로, 현재가 대비 6.65%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