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블랙베리(BB)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블랙베리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캐나다 워털루에 본사를 둔 블랙베리는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동차 및 산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보안 통신과 고성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블랙베리는 매출, 조정 EBITDA, 조정 EPS, 영업현금흐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QNX와 보안통신 부문이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기대치를 넘어서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들에게 1000만 달러를 환원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총매출 1억217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74%를 기록했으며, 2022 회계연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190만 달러의 GAAP 기준 순이익을 달성했다. QNX 부문은 전년 대비 8%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보안통신 부문은 연간반복수익(ARR)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조정 매출총이익률을 개선했다. 블랙베리 경영진은 핵심 사업부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