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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와 시리얼 제조업체 켈라노바(K)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EU 집행위원회가 마스의 360억달러 규모 인수에 대해 심층적인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스니커즈와 M&M 제조사인 마스가 프링글스, 에고, 라이스크리스피 제조사를 인수하는 이번 거래는 EU 집행위가 유럽 내 소매업체들에 대한 마스의 협상력 증가로 인한 소비자 가격 인상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예비조사 결과 켈라노바 브랜드의 추가로 마스의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는 "그 결과 마스는 이러한 영향력 증가를 활용해 협상 과정에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결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유럽 전역의 여러 소매업체들도 마스의 협상력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소매업체들은 이러한 인기 제품들을 매장에 계속 진열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높은 가격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U 경쟁담당 집행위원 테레사 리베라는 "마스가 켈라노바를 인수하면 이미 광범위하고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인기 있는 감자칩과 시리얼 브랜드들이 추가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식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이번 인수가 장바구니 물가를 더욱 상승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생활비 상승과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가격 인상은 특히 어려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다.
EU 집행위는 조사 기한을 10월 31일로 정했다.
지난 8월 이번 거래를 발표한 마스는 이번 인수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프리카와 남미 같은 고성장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켈라노바는 이번 조사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낙관하며, 거래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켈라노바는 8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종합 보유 의견을 기록했다. 최고 목표가는 83.50달러다. 켈라노바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83.38달러로 6.88%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