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마크 큐반 `저임금 기업이 메디케이드 비용 전가`...기업 실명공개 압박

Kaustubh Bagalkote 2025-06-27 13:44:57
마크 큐반 `저임금 기업이 메디케이드 비용 전가`...기업 실명공개 압박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이 정규직 직원들이 메디케이드 수급 자격을 갖출 정도로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대기업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실상 납세자들이 기업의 이윤을 보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큐반은 목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대기업이 정규직 직원에게 메디케이드나 기타 공공지원을 받을 정도로 낮은 임금을 지급할 때, 사실상 우리 납세자들이 그 대기업을 보조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디케이드 비용을 줄이기 위한 '기업 실명공개 및 비난' 전략을 제안했다.


이러한 발언은 의회가 새로운 근로요건을 통해 480만 명의 메디케이드 수급 자격을 제한할 수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출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왔다. 의회예산국은 이 조치로 10년간 6,250억 달러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큐반은 자신의 경험담도 공개했다. '경기장 직원들이 공공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즉시 모든 시급제 직원과 관리자들의 임금을 인상했다'며 '그런 상황이 있었다는 것이 부끄러웠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주의자라는 비판에 대해 큐반은 시장 기반 해결책을 강조하며 '정책 변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납세자의 돈으로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기업들이 어디인지 안다면, 그들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의료 사업가인 큐반은 또한 고용주 제공 보험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주요 보험사들이 2억3천만 명의 보험을 관리하고 의약품혜택관리기업(PBM)들이 2억7,500만 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반은 '이들이 환자의 공제액과 본인부담금에 대한 신용위험을 의료 제공자에게 전가하는 플랜을 설계한다'고 설명하며, 성인의 40%가 400달러의 비상금도 없는 상황에서 평균 공제액이 2,500달러에 달하는 현 시스템을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2022년 출범한 큐반의 코스트플러스 드럭 컴퍼니는 현재 6,000개 이상의 의약품을 중개인 없는 투명한 가격 모델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시장 확대는 납세자와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의료산업 관행에 대한 그의 비판을 반영한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의료보험 프로그램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와는 차이가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에서 불법 이민자를 제외하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96년 법에 따라 연방 메디케이드는 이미 응급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이들을 배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