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스템, 네이처 메디슨에 FRAME 연구결과 게재

베라스템(VSTM) 온콜로지는 영국 암연구소와 로열 마스덴 NHS 재단이 실시한 1/2상 FRAME 연구의 최신 결과가 네이처 메디슨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고형암 환자에서 데팍티닙과 아부토메티닙 병용: 1상 FRAME 임상시험'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 비소세포폐암 및 기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 병용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효능을 평가한 최초의 인체 대상 연구다.

베라스템 온콜로지의 댄 패터슨 대표이사는 'FRAME 연구는 KRAS 변이 재발성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에 대한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 병용요법의 최근 FDA 승인의 초기 기반이 됐으며, 성숙된 데이터가 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며 '이는 RAMP 205 1차 전이성 췌장암을 포함한 다른 고형암에서의 병용요법 연구를 진행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FRAME 연구는 용량 증량 및 확장 코호트에서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RAS-MAPK 경로 이상 고형암 환자들을 등록했다. 업데이트된 데이터에는 FRAME 연구의 연장 추적 기간과 더 상세한 분석이 포함됐으며, 아부토메티닙과 데팍티닙의 새로운 병용요법이 지속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고 이전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저등급 장액성 난소암 환자에서 고무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