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중국 최대 금광기업 지진마이닝, 카자흐스탄서 12억달러 대형 인수

Stjepan Kalinic 2025-07-01 21:06:28
중국 최대 금광기업 지진마이닝, 카자흐스탄서 12억달러 대형 인수

중국 최대 금·동 생산업체인 지진마이닝그룹이 카자흐스탄의 라이고로독 금광을 1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월 29일 체결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지진마이닝은 자회사인 지진골드인터내셔널진하마이닝을 통해 이 광산을 소유·운영하는 카자흐스탄 기업 RG골드RG프로세싱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


라이고로독 금광은 긴 광산수명과 선진 인프라, 탄탄한 생산기반을 갖춘 노천광산이다. 카자흐스탄 북부 아크몰라 지역 부라바이 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슈추친스크에서 약 70km 떨어진 곳에 있다. 고속도로와 철도, 기타 필수 유틸리티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광산은 현재 남부와 북부 라이고로독 두 개의 채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2km 간격으로 위치해 있다. 또한 힙침출과 CIP 시안화 처리 공장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이 광산의 예상 및 추정 자원량은 총 2억4100만톤으로 금 품위는 톤당 1.01g이며, 금속 기준 242.1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 확정 및 추정 매장량은 9490만톤으로 평균 품위는 톤당 1.06g이며, 총 100.6톤(323만 트로이온스)의 금이 매장되어 있다.


현재 연간 약 5.5톤(17만6800온스)의 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16년의 광산수명이 남아있다. 2024년 이 프로젝트는 2억20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온스당 796달러의 경쟁력 있는 현장 현금원가를 보여주었다.


지진마이닝은 채광 및 처리 공정을 최적화하여 연간 처리량을 1000만톤으로 늘리고 생산효율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거래는 중앙아시아 전략적 확장의 핵심이다. 타지키스탄의 질라우/타로르 금광과 키르기스스탄의 탈디불락 레보베레즈니 금광을 포함한 이 지역 기존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


이번 인수로 지진마이닝의 금 생산량과 재무성과가 즉각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광업 부문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홍콩 증시에 상장 예정인 지진골드인터내셔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더욱 탄탄한 자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포브스 글로벌 2000 순위에 따르면 2025년 지진마이닝은 글로벌 금속·광업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순위에서는 251위를 차지했다. 뉴몬트배릭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금광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지켰다.


지진마이닝은 2024년 사상 최대 생산량과 효과적인 비용 통제에 힘입어 45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5년 ESG 탄소감축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지속가능한 광업 관행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강화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