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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릭골드(NYSE:B)가 2025년 2분기에 주당순이익 47센트를 기록하며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 금 가격 상승이 현금흐름 개선을 견인했고, 구리 부문도 성장을 이끌었다.
마크 브리스토우 CEO는 "2분기에도 배릭골드는 모든 부문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생산량은 늘리고 비용은 절감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금과 구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러시의 생산 확대부터 푸에블로 비에호, 룸와나, 레코 딕의 진전, 그리고 포마일의 혁신적 잠재력에 이르기까지 우리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깊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 배릭골드의 금 생산량은 79만7000온스, 구리 생산량은 5만9000메트릭톤을 기록했다. 2025년 금 생산 가이던스는 315만~350만온스, 구리는 20만~23만메트릭톤으로 제시됐다.
2025년 상반기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5억달러를 기록했고, 자유현금흐름은 금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07% 급증한 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금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으며, 네바다 골드마인의 생산량은 11% 증가했다. 푸에블로 비에호는 확장 공사가 가속화되면서 28% 증가했다. 구리 생산량은 룸와나의 채굴량 개선으로 34% 증가했으며, 연간 가이던스 상단 달성이 예상된다.
이사회는 순현금 포지션 7300만달러와 연계된 성과배당금 5센트를 포함해 주당 15센트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배당금 외에도 2분기 중 2억6800만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상반기 총 매입액은 4억1100만달러, 주주환원 총액은 7억5300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12개월간 자사주 매입 규모는 8억6000만달러로 자본환원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줬다.
다만 비용은 소폭 상승해 금 온스당 판매원가가 전분기 대비 2% 증가했다. 회사는 매장량 보충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채굴된 금의 80%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탐사는 핵심 전략으로, 포마일의 시추 프로그램은 2025년에 34킬로미터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기존 광물자원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키스탄의 레코 딕 구리-금 프로젝트는 일정대로 진행 중이며 현장 건설이 확대되고 있다. 룸와나의 확장 공사는 계획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구리 가격에서 자체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릭골드의 탐사 파이프라인에는 캐나다, 네바다, 페루, 탄자니아의 그린필드 프로그램과 노스 마라와 키발리의 유망한 브라운필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브리스토우 CEO는 "전사적으로 일관된 실행과 규율있는 집행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며, 금과 구리 부문에서 비교할 수 없는 투자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B 주식은 월요일 장전 마지막 거래에서 2.90% 하락한 22.7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