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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가 발표한 연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금값은 2025년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값이 연초 대비 26% 상승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중앙은행의 꾸준한 수요, 미 달러화 약세가 상승을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분석됐다.
7월 15일 발표된 보고서는 "경제학자들과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금값은 횡보하거나 소폭 상승하는 수준이겠지만, 글로벌 경제 여건이 악화될 경우 10~15%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년 들어 미 달러화는 연초 대비 약 9% 하락했다. 증권가는 이러한 하락세의 원인을 미국 예외주의에서 신흥국 경제의 회복력으로 시장 심리가 이동한 데서 찾고 있다.
동시에 특히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은 2022년의 기록적인 수준보다는 다소 둔화되겠지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는 고가로 인한 소비자 수요 약화와 금 재활용 증가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정학적 불안정성은 계속해서 금의 안전자산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미중 갈등과 주요 교역국과의 긴장 관계,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투자자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금 상장지수펀드(ETF)와 장외 보유량은 견조한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금협회는 중국 보험사들의 기관 투자가 새로운 구조적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금은 연초의 급등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일간 차트를 보면 5월 초부터 뚜렷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상승분이 건전하게 소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향후 수주 내 거시경제적 촉매제가 등장할 경우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저항선은 3,450달러 근처에 형성되어 있으며, 지지선은 3,200달러 바로 위에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금 현물가격, 연초 대비, 출처: 트레이딩뷰
한편, 주요 금 생산업체들은 이번 원자재 사이클에서 비용 효율화와 고수익 장기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블룸버그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배릭골드(NYSE:B)는 캐나다 비핵심 사업 철수 전략의 일환으로 온타리오주 헴로 광산을 디스커버리 실버(OTCQX:DSVSF)에 매각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세계 최대 금 생산업체인 뉴몬트(NYSE:NEM)는 어제 그레이트랜드 리소스와 디스커버리 실버 지분을 총 4억700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뉴크레스트 마이닝 인수 이후 비핵심 자산 30억 달러어치를 매각했다.
주가 동향: SPDR 골드 트러스트 ETF(NYSE:GLD)는 연초 대비 26.6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