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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월마트(WMT)가 이커머스 강자 아마존(AMZN)과 1조달러 규모의 미국 농촌 소비자 시장을 놓고 정면 대결을 벌이고 있다.
두 기업은 최근 미국 농촌 지역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미개척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마존은 미국 전역의 소도시 배송망 확충을 위해 4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배송 거점을 20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모건스탠리(MS)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농촌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생각보다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농촌 시장은 개인 소비재 부문에서 1조달러 규모의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 가구의 소비 지출은 도시 소비자의 약 95% 수준에 달한다.
미국의 농촌 카운티에는 약 45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2023년 소비자지출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농촌 소비자의 개인 소비재 지출이 미국 전체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모건스탠리의 시메온 구트만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농촌 시장 공략이 중요한 이유는 아마존과 월마트가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으로 동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실적 발표에서 두 기업 모두 농촌 확장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는데, 이것이 중요한 신호"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월마트는 방대한 매장 네트워크,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식료품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농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월마트의 당일 배송 서비스는 2년 전 76%에서 현재 미국 인구의 93%를 커버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95%로 확대될 전망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8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기록했다. 최고 목표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10.07달러로 11.97%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