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계산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의 파월 의장 공격은 금리 인하 압박이나 사임 유도가 목적이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충성파를 임명해 더 빠른 금리 인하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궁극적으로는 달러 가치를 낮춰 미국의 수출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려는 전략이다.
야데니는 자신의 퀵테이크 뉴스레터에서 '파월 때리기는 곧 달러 때리기'라고 지적하며 트럼프의 달러 약세 전략을 강조했다.
야데니는 트럼프가 오랫동안 달러 약세를 선호해왔으며, 현재의 전술은 연방기금금리 인하에 신중한 파월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의 Fed 의장 임기는 2026년 5월 15일까지이며, Fed 이사직은 2028년 1월 31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아드리아나 D. 쿠글러 Fed 이사의 임기가 2026년 1월 31일 만료되면서, 트럼프는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같이 이 자리를 공개적으로 노리는 외부 인사를 임명할 수 있다.
베센트는 이전에 파월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그림자 Fed 의장'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야데니는 이를 '시장 노이즈'를 만드는 '끔찍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파월은 7월 29-3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는 데이터에 근거할 것임을 강조했다. 새로운 Fed 의장이 임명되더라도 다른 11명의 FOMC 투표 위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어 트럼프의 의도대로 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영향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미 달러 인덱스는 연초 대비 10.85% 하락했다.
이는 1991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 실적으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채텀하우스의 전문가 데이비드 루빈은 4월 보고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정책적 압박'이 무역적자 감소와 제조업체의 미국 유치를 위해 달러의 영구적 약세를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루빈은 이러한 접근에 강하게 경고했다. '국제 통화 체제가 달러의 완전한 태환성이나 위기 시 가용성을 신뢰할 수 없다면, 이는 미지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의 글로벌 지위를 약화시키는 것은 세계 경제에 막대한 불확실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미국에게도 불필요한 자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금요일과 월요일 신기록을 경신한 후, 화요일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인베스코 QQQ Trust ETF(NASDAQ:QQQ)는 하락 마감했다. SPY는 0.032% 하락한 617.65달러, QQQ는 0.84% 하락한 54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수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