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베조스가 투자한 1300억원대 메탄 위성 우주서 실종

David Craik 2025-07-02 23:41:47
베조스가 투자한 1300억원대 메탄 위성 우주서 실종

제프 베조스 억만장자가 자신이 투자한 메탄 추적 위성이 우주 어딘가에서 실종되면서, 최근 결혼식을 치른 베네치아보다 우주가 더 통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메탄 배출량 측정


약 1140억원(8800만 달러) 규모의 메탄샛(MethaneSAT)은 2024년 3월 전 세계 석유·가스 생산 지역의 메탄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발사됐다.


이 위성을 운영하던 미국 비영리단체 환경보호기금(EDF)은 위성이 전력을 상실했으며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위치는 노르웨이 상공이었다.


EDF는 최근 베네치아에서 논란 속에 결혼식을 올린 아마존(AMZN) 창업자 베조스의 자선 이니셔티브인 베조스 어스 펀드로부터 받은 1억 달러의 지원금으로 메탄샛을 개발하고 발사했다.


또한 알파벳(GOOGL) 소유의 구글의 AI와 인프라 매핑 기술도 위성 개발에 활용됐다.



기온 상승


EDF는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특정 지역의 메탄 배출량을 계산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추적했다.


위성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발사를 담당했다.


위성 실종에도 불구하고 EDF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임무가 메탄 배출과 관련된 여러 주요 발견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EDF는 "이번 임무는 과학적, 기술적 성과 측면에서, 그리고 산업계와 규제 당국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메탄 배출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유발한 기온 상승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DF는 메탄샛의 임무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위성 발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