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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올해 들어 6% 상승했으나, 애플(AAPL)과 알파벳(GOOGL), 테슬라(TSLA) 등 주요 기업들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애플은 관세 우려와 AI 기능 개발 지연으로 16% 하락했다. 알파벳은 AI 챗봇이 구글 검색 사업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로 6%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22%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3개 종목으로 인해 S&P500 지수가 120포인트 이상 끌어내려졌다. 이들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했더라도 S&P500은 2% 더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흥미롭게도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다른 빅테크 주식들은 2025년 들어 훨씬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 메타플랫폼스(META)는 AI를 활용한 사업 성장으로 각각 14%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AI 컴퓨팅 하드웨어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었고, 메타는 AI를 통해 광고 수익을 늘렸다. 넷플릭스(NFLX), 브로드컴(AVGO), 팔란티어(PLTR) 같은 중소형 기술주들도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전반적으로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다만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S&P500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소수 기업의 실적이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더 많은 기업들이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전문가들은 이것만으로는 애플, 알파벳, 테슬라의 약세를 상쇄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래니트 베이 웰스 매니지먼트의 폴 스탠리는 이들 거대 기업들의 하락세를 상쇄하려면 나머지 시장이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최근 앤트로픽이나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해 시리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보도 이후 소폭 반등했으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더 명확한 계획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부진 종목의 반등이 없다면 S&P500은 하반기에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최선의 투자처는
월가에서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중 알파벳(GOOGL) 주식이 가장 큰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알파벳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99.77달러로, 12% 이상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반면 테슬라(TSLA)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 287.39달러는 8.8%의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