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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AI칩 개발 전략을 수정했다. 개발 지연에 직면한 MS는 2028년까지 보다 단순하고 덜 야심찬 칩 설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칩을 개발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내부 칩 엔지니어링팀과 이 같은 계획을 공유했다. 새로운 전략의 목표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AI칩과 경쟁하면서도 개발이 용이한 칩을 만드는 것이다.
MS는 위험한 설계를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엔비디아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2027년 마이아 280이라는 중간 단계의 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칩은 이전 브라가 칩 두 개를 결합해 더 큰 성능을 제공하며, 해당 연도 엔비디아 예상 칩 대비 와트당 성능이 20-30% 더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MS는 또한 차기 주력 칩인 브라가-R의 이름을 마이아 400으로 변경했다. 이 칩은 2028년 대량 생산 예정이며, 더 빠른 메모리와 칩 조립 전 부품을 연결하는 새로운 다이투다이 칩 연결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제조 결함의 위험을 높인다. 이에 MS는 칩을 작은 부품으로 나누어 따로 제조한 뒤 조합하는 칩렛 설계 방식도 도입하고 있다. 이 방식은 결함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지만 성능이 다소 저하될 수 있다. 일부 칩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지만, 다른 프로젝트들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MS는 인텔과 AMD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24년 코발트 CPU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코발트는 팀즈 등 MS 서비스를 구동하며 애저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칩렛과 더 빠른 메모리를 사용할 차기 버전 킹스게이트의 설계도 이미 완료됐다.
월가는 MS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34명의 애널리스트 중 30명이 매수, 4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 MS의 주당 목표주가는 524.86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5.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