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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식이 장 전 거래에서 7%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웨드부시의 수석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정계 재진출로 테슬라 주가가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는 지난 토요일 미국인들의 '자유'를 되찾아주겠다는 목표로 '아메리카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빅 뷰티풀 빌' 관련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단기적 잡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장기 전망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 오랜 테슬라 강세론자는 매수 의견과 함께 월가 최고 수준인 50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58.6%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아이브스는 팁랭크스에 등록된 9,710명의 애널리스트 중 1,02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2%의 예측 성공률과 평균 7.80%의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 투자자들이 CEO가 전기차(EV) 생산에만 집중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테슬라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지속적인 정치 개입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머스크가 정부효율화위원회(DOGE)에서 사임하고 테슬라 실적 개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테슬라 주가는 상승했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계 은퇴와 경영 집중 선언에 잠시 안도했으나, 아이브스는 "이번 발표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현재 로보택시 출시와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개발이라는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정당 창당은 필연적으로 머스크의 관심을 회사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다.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정치 깊숙한 개입이 "투자자들이 CEO에게 바라는 것과 정반대 방향"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미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완전히 통제불능 상태가 됐다"고 비판했다. 머스크의 신당 창당 소식에 대해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에서 제3정당이 성공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당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브스는 대통령과 공화당이 머스크를 동맹자가 아닌 경쟁자로 보기 시작하면 테슬라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매수 14건, 보유 12건, 매도 9건으로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또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93.0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1%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식은 21.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