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러셀1000 편입...NASA-넷플릭스 스트리밍 제휴 체결

로켓랩(NASDAQ:RKLB)이 러셀1000 지수에 편입됐으며, NASA가 주요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우주 관련주 섹터의 최근 주요 소식과 뉴스, 향후 일정을 살펴본다.

로켓랩

로켓랩은 지난 월요일 러셀1000 지수에 편입됐다. 이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했음을 반영한다. 러셀3000 지수 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0개 기업에 포함된 결과다.

키뱅크의 마이클 레숙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로켓랩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NASA와 넷플릭스

NASA와 스트리밍 거대기업 넷플릭스(NASDAQ:NFLX)는 지난 월요일 NASA+ 실시간 프로그래밍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NASA와 넷플릭스는 '혁신과 확장의 황금기'를 열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밝히며, 미래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감을 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로켓 발사 실시간 중계
• 우주인 우주유영 실시간 중계
•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하는 지구의 실시간 영상
• 우주 임무에 대한 포괄적인 보도

NASA+ 총괄 책임자인 레베카 서먼스는 "1958년 국가항공우주법은 우리에게 가능한 한 광범위한 관객과 우주 탐사 이야기를 공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래닛랩스

위성 이미징 기업 플래닛랩스(NYSE:PL)는 글로벌 국방 및 정보기관들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계약에는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2억40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이 포함됐으며, 여기에는 데이터와 AI 서비스에 대한 연간 8자릿수 규모의 다년 계약 갱신이 포함됐다.

미국에서는 국방혁신실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위한 AI 기반 경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래닛랩스와의 계약을 확대했다.

또한 이 회사는 태평양 해상 감시를 위해 미 해군과 7자릿수 규모의 계약을 확대했으며, NATO와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7자릿수 계약을 체결했다.

플래닛랩스 주가는 연초 대비 6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