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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증권의 마이클 J. 펑크 애널리스트가 T모바일(NASDAQ:TMUS)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통신업계는 흔히 동질적인 산업으로 여겨지지만, 펑크 애널리스트는 AT&T(NYSE:T, 목표가 32달러 매수), T모바일(목표가 255달러 중립), 버라이즌(NYSE:VZ, 목표가 45달러 중립)이 전략, 인수합병, 핵심지표, 자본수익률 측면에서 각각 독특한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의 상방 여력, 멀티플 확장 가능성, 자본수익률, 명확한 광통신·무선 융합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펑크 애널리스트는 통신주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비중이 낮고 성숙 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23년 이후 T모바일은 53%, AT&T는 84%의 총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버라이즌은 27%로 S&P500 대비 800bp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산업 전반의 강세나 거시경제적 요인보다 개별 기업의 특성이 경쟁 심화와 전략 차별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AT&T는 효과적인 경쟁력과 자본 환원에서 가장 큰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 상승을 이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펑크는 AT&T가 2026년 시가총액 대비 7.2%로 가장 높은 자본수익률(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T모바일의 경우 순가입자 목표에 대한 집중과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실적 전망치 상향과 멀티플 확장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버라이즌은 책임있는 성장과 프리미엄 가입자 기반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즈 인수 제안은 실행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초기에 잉여현금흐름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펑크는 영역 보전이 시험대에 오르고 경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신사들은 광통신 구축, 인수합병, 합작투자, 고정무선접속(FWA)을 통해 브로드밴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 업체들이 브로드밴드 시장을 방어하고 브로드밴드·무선 융합을 추구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가격 인상을 통한 성장 기회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사와 케이블 업체들이 가입자 이탈을 유도하고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융합 서비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단말기 보조금과 전환 혜택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펑크는 이민정책과 보너스 감가상각 등 행정·입법 조치가 통신주 실적에 부차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너스 감가상각 통과는 AT&T와 버라이즌에 긍정적이며 T모바일에는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보너스 감가상각 재도입 시 AT&T의 2026년과 2027년 잉여현금흐름이 각각 21%, 2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민개혁은 무선통신 부문에 부담이 되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민개혁으로 인한 잠재적 가입자 손실 위험을 최소 210만 명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AT&T, T모바일, 버라이즌의 선불제 가입자 비중이 20% 이하이며, 저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브랜드가 가장 큰 가입자 이탈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