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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기부자, 위트코프 사칭 사기로 25만달러 암호화폐 피해...FBI 4만달러 회수

Namrata Sen 2025-07-08 15:40:08
트럼프 취임식 기부자, 위트코프 사칭 사기로 25만달러 암호화폐 피해...FBI 4만달러 회수

트럼프-밴스 취임위원회 기부자가 25만300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사기로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도난당한 금액 중 4만300달러를 회수했으며, 이는 현재 민사 몰수 소송에 연루되어 있다.


주요 내용
202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피해자는 트럼프-밴스 취임위원회 공동의장인 스티브 위트코프를 사칭한 이메일을 받았다. 피해자는 이를 진짜로 믿고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25만300 USDT.ETH를 나이지리아에 있는 사기꾼이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했다.


도난당한 자금은 2시간 만에 여러 지갑을 통해 세탁된 것으로 알려져 회수가 어려워졌다. 그러나 FBI 워싱턴 현장사무소는 고급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도난당한 암호화폐 중 4만300달러를 추적해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진 피로 미국 검사는 나머지 21만달러 회수를 위한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건은 특히 암호화폐가 정치 자금 모금과 자선 기부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운데, 송금 전 수취인 정보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사이버 범죄자들의 변화하는 전략과 디지털 자산 관리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는 미 법무부가 국제 투자 사기 계획과 연관된 2억2500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에 대한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한 직후 발생했다. 이는 이른바 '신뢰 사기'와 관련된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수 사례다.


블록체인 정보 업체 TRM랩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해킹과 도난 사고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해 최소 75건의 사고에서 총 21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가장 큰 단일 사고는 2월 두바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에서 발생한 15억달러 규모의 해킹으로, TRM랩스는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경계와 보안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