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갤럭시디지털 등 3개사, 솔라나 투자 위해 10억달러 조성 추진

2025-08-25 20:29:31
갤럭시디지털 등 3개사, 솔라나 투자 위해 10억달러 조성 추진

갤럭시디지털, 멀티코인캐피털, 점프크립토솔라나 전용 자금 조성을 위해 투자자들과 약 10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캔터 피츠제럴드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이번 자금 조성이 솔라나 토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전용 자금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3개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장기업을 인수해 디지털자산 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성사될 경우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연합해 기존 솔라나 전용 펀드의 2배가 넘는 규모의 자금을 조성하게 된다.

시가총액 기준 6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4월 이후 100% 이상 상승했으나, 여전히 1월 고점을 밑돌고 있다.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비영리 재단 솔라나 파운데이션은 이번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은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초 솔라나 축적 전략으로 전환한 유펙시는 이미 약 4억1500만달러 상당의 200만개 이상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시장 영향


솔라나는 변동성이 큰 행보를 보여왔다. 과거 FTX샘 뱅크먼-프리드의 지원을 받았던 솔라나는 2022년 거래소 붕괴 당시 거의 폭락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밈코인 발행을 위한 주요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았다.

멀티코인과 점프는 솔라나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갤럭시는 작년 FTX 파산 자산에서 솔라나 토큰을 매입하기 위해 6억2000만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상장 기업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축적하는 이러한 전략은 현재 약 700억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 사례와 유사하다.

이더리움의 경우 전용 자금이 약 2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축적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 축적에 힘입어 약 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