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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애널리스트에 `입 다물라` 경고했지만... 아이브스 `이사회 행동계획 필요` 재차 강조

Adam Eckert 2025-07-09 03:52:59
머스크, 테슬라 애널리스트에 `입 다물라` 경고했지만... 아이브스 `이사회 행동계획 필요` 재차 강조

테슬라(NASDAQ:TSLA)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로부터 '입 다물라'는 직접적인 경고를 받았음에도 머스크의 정치 관련 논란에 대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는 화요일 CNBC '더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서 머스크가 백악관과의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테슬라 이사회가 나서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방송에서 '이 드라마가 통제불능 상태가 됐다. 이사회만이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는 유일한 주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장기 강세론자인 아이브스는 이날 일찍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이사회가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머스크가 새로운 정당 창당을 시도하는 대신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출법안 서명과 관련해 공개적인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의결권을 25%로 제한하고, 이를 통해 테슬라와 머스크의 xAI 합병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사회가 머스크의 테슬라 업무 시간과 정치 활동에 대한 감독을 포함한 경계선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X 계정에서 '입 좀 다물어, 댄'이라고 응수했다.


아이브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반응을 봤지만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으며, 머스크가 테슬라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율주행과 AI 방향으로 회사가 나아가는 상황에서 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계는 자정을 가리키고 있다. 이사회가 주주들을 위한 계획을 제시할 때'라고 아이브스는 말했다.


그는 xAI와 테슬라의 합병이 전기차 업체의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계획에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으며, 'AI 강자'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테슬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으면 회사가 AI 분야의 다른 주요 기업들에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테슬라가 시가총액 2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요일 종가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9,470억 달러였다.


머스크는 지난 5월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이 테슬라의 미래 재무적 성공을 '압도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달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주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의 재설계에 집중하기 위해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테슬라 주가는 3.06% 상승한 302.9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약 7%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 2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