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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는 아마존(NASDAQ:AMZN)의 쇼핑 축제 '프라임데이'는 한 임원이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에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주요 내용
포춘지에 따르면 프라임데이의 시작은 2010년대 초 아마존의 국제사업부를 이끌던 디에고 피아첸티니의 제안이었다. 애플(NASDAQ:AAPL) 출신인 피아첸티니는 알리바바(NYSE:BABA)의 광군제 성공에 영감을 받아 아마존만의 쇼핑 행사를 베이조스에게 제안했다. 베이조스의 승인 후 아마존은 알리바바의 11월 광군제와 겹치지 않도록 여름철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통적으로 소매 판매가 부진한 여름철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아마존팀은 2015년 7월 15일, 아마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 피냐타'라는 코드명으로 첫 프라임데이를 시작했다.
초기 기술적 문제와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프라임데이는 대성공을 거뒀다. 하루 동안 3,440만개 상품이 판매됐고 120만명의 신규 프라임 회원이 가입했다. 브라이언 올사브스키 아마존 CFO는 이를 '7월의 크리스마스'라고 표현했다.
시작 이후 프라임데이는 하루 행사에서 4일간의 쇼핑 축제로 확대됐다. 작년에는 23개국 소비자들이 3억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으며, 전체 구매의 88%가 프라임 회원에 의해 이뤄졌다.
캐피털원에 따르면 2024년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48시간 동안 142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영향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매출은 작년 초기 실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멘텀 커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행사 시작 4시간 동안의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프라임데이는 여전히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일 동안 210억 달러의 매출을 전망하며, 이는 작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프라임데이는 월마트(NYSE:WMT) 딜스 데이즈와 타겟(NYSE:TGT) 서클 위크와 함께 주요 여름 세일 행사 중 하나다. 이러한 행사들은 소비 지출을 크게 증가시켜 이들 소매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마존 주식은 지난 1년간 10.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