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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디아 사고 원인 연료조절장치 가능성에 보잉 주가 5% 급등

Steve Anderson 2025-07-10 03:30:57
에어인디아 사고 원인 연료조절장치 가능성에 보잉 주가 5% 급등

최근 보잉(BA)의 787 드림라이너를 운항하던 에어인디아 항공기의 치명적인 사고로 737맥스의 문제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새로운 보고서가 이와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보잉 투자자들은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를 5% 가까이 끌어올렸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항공기 추락 전 연료조절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우발적이거나 의도적인 조작이었을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행 데이터, 음성 기록, 보잉이 조사를 위해 실시한 시뮬레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엔진 연료 스위치의 위치와 움직임'이 현재 특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비 보고서는 금요일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항공안전 전문가 존 콕스는 '우발적인 조작'은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어장치는 대부분의 사고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단순한 흔들림으로는 작동하지 않을 만큼 민감하지 않다. 그러나 이 스위치 중 하나를 끄면 보고서가 언급한 대로 '거의 즉각적인 동력 상실'이 발생한다. 이는 항공기의 램에어터빈(RAT) 작동에 대한 이전 보고와도 일치한다.



한국 경쟁 입찰 포기


한편 보잉은 한국의 공중경보통제기(AEW) 경쟁 입찰에서 철수했다. 보잉은 E-X 2단계 프로그램의 3차 입찰 과정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었다. 보잉의 경쟁 기종인 E-7A의 가격이 최근 인상되면서, 보잉은 한국 정부가 책정한 예산 내에서 항공기를 공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다른 경쟁사인 사브(SAABF)와 L3해리스(LHX)의 제안이 거부될 경우 보잉이 나중에 다시 참여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투자의견


월가는 보잉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2건, 매도 1건을 기록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8.94% 상승한 가운데, 월가의 평균 목표주가는 227.85달러로 0.2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