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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주들, 머스크-트럼프 갈등·판매 부진 속 주총 개최 촉구

Badar Shaikh 2025-07-10 14:35:22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트럼프 갈등·판매 부진 속 주총 개최 촉구

테슬라(NASDAQ:TSLA)의 주요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사회에 주주총회 개최를 촉구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주 재무부, 연기금, 기업지배구조 전문가 등 27개 주요 테슬라 투자자 그룹이 서한을 통해 주주총회 일정 확정을 요구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야망과 트럼프와의 갈등, 판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텍사스주법에 따르면 기업이 13개월 동안 주주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은 법원에 이사회의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이사회가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주주총회 전 발행되는 연례 위임장 설명서 제출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테슬라의 판매가 여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과 7,500달러 전기차 보조금 종료를 포함한 법안 발표 이후 머스크와 트럼프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머스크의 정계 복귀와 시기적으로 맞물린다. 머스크는 '아메리카 파티' 정당 창당을 발표했으나, 이에 대해 트럼프와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 CEO로서의 역할 수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테슬라는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모멘텀과 가치 측면에서는 저조한 평가를 받았으며 품질 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을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