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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예고

Kirti Tak 2025-07-10 15:15:48
테슬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향후 1~2개월 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서비스는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로보택시 서비스 확대 추진


머스크는 이번 주말 오스틴 지역에서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달 22일 오스틴에서 약 10대의 차량을 투입해 제한적인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출시는 조용히 진행됐으며, 안전 모니터 요원이 운전석에 동승했고 주로 선별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됐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는 전기차 제조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출시로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되고 회사의 장기 성장 궤도가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는 2026년 완전한 상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차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테슬라 주가 부진 지속


테슬라 주식은 로보택시 발표 이후 성장 모멘텀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달 초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갈등이 재점화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트럼프의 논란이 된 메가 법안 통과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갈등이 시작됐고,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이라는 새로운 정당 창당 계획을 밝히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테슬라는 치열한 전기차 경쟁과 함께 머스크가 과거 정부효율화부(DOGE) 수장을 맡았던 트럼프와의 관계로 인한 반발에 직면해 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기를 기대했으나, 새로운 정당 창당 계획 발표로 이러한 기대가 무산됐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보유(Hold) 의견을 받았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9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테슬라 주가 목표치는 294.4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0.5%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