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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애플 AI 핵심인재 영입전쟁서 승리...2억달러 파격제시

Vince Condarcuri 2025-07-11 00:46:02
메타, 애플 AI 핵심인재 영입전쟁서 승리...2억달러 파격제시

메타(META)가 애플(AAPL)의 기초 AI 모델팀을 이끌던 루오밍 팡을 영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팡에게 수년간 2억달러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AI 인재 확보 경쟁에서 최대 규모의 계약 중 하나다. 제시된 패키지에는 높은 기본급과 파격적인 사이닝보너스, 성과 연동형 주식이 포함됐다. 팡이 전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메타 주가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장기간 회사에 재직해야 한다.



이번 파격적인 제안은 메타가 수퍼인텔리전스 랩스 구축에 얼마나 공격적인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팡은 메타가 AI 분야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영입한 냇 프리드먼, 알렉산더 왕, 다니엘 그로스 등 유명 인사들의 뒤를 잇게 됐다. 애플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팡의 패키지가 팀 쿡 CEO의 연봉을 넘어서는 규모여서 내부적으로 정당화하기 어려워 이를 맞추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애플은 지펑 첸을 새로운 기초모델팀 책임자로 임명했다.



예상대로 이번 인재 영입전은 기술 기업 리더들 간의 설전으로 이어졌다. 메타의 앤드류 보스워스 CTO는 최근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가 주장한 '연구원들에게 1억달러까지 제시됐다'는 발언이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팡의 2억달러 패키지는 이와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블룸버그는 애플 AI팀의 더 많은 엔지니어들이 메타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들이 전문 AI 인재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이러한 보상 전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월가는 메타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42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4명이 보유 의견을 냈으며, 매도 의견은 없었다. 메타의 주당 목표주가는 735.28달러로,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