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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근무하던 다수의 이민자 근로자들이 최근 미국 이민정책 변경으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 아이티 등지에서 인도주의적 가석방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이들 근로자들은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미국 내 거주와 취업이 허용됐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이 보호조치를 철회했다. 이에 아마존은 해당 근로자들에게 갱신된 취업허가증을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무급휴직 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
대규모 프라임데이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서류 갱신이 불가능했던 근로자들은 해고됐다. 아마존은 구체적인 해고 인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대변인 리처드 로차는 회사가 인력 변동에 대비했으며 연방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확인했다. 로차는 "정부의 최근 이민정책 변경으로 영향을 받은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법률 자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여파는 아마존을 넘어 확산되고 있다. 월마트와 디즈니 등 다른 기업들도 변경된 규정으로 인해 근로자들을 해고하거나 정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티 출신 근로자들은 여전히 폭력, 정치적 불안정, 대규모 난민 사태에 시달리는 고국으로 부당하게 강제 송환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해고된 일부 근로자들은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해 노동과 납세를 통해 경제에 기여해왔다고 주장한다. 임시보호신분(TPS)이 2026년까지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추방 명령에 직면해 있다.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45건, 보유 1건을 기록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아마존의 주가 목표치는 246.6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0.9%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