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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인터넷 시장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2030년까지 4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이 시장 선점에 나섰다.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아마존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8달러로 제시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와중에도 프로젝트 카이퍼를 최우선 성장 과제로 유지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위성 발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2025년 말 소비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발사 비용과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단기 비용 영향, 프로젝트 카이퍼 사업성, 아마존과의 시너지 효과, 경쟁 구도, 수익 잠재력, 5년 위성 교체 주기를 가정한 손익분기점 등을 재검토했다.
아마존은 FCC 라이선스에 따라 2026년 7월까지 1,618개의 위성을 배치해야 하나, 포스트는 발사 지연으로 인한 기간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마존은 2025년 2분기에 54개의 위성을 탑재한 첫 두 차례 발사를 완료했으며, 2025년 하반기(3분기 3회 발사)와 2026년에는 발사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는 소비자 장비 비용을 제외하고 전체 위성군 구축에 약 23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에 6억 달러 이상의 위성군 관련 비용이 발생하고, 3분기에는 약 8억 달러, 2025년 4분기에는 1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2026년 1분기부터 자본화 시작 전).
아마존은 4분기부터 소비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애널리스트는 지연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자본화 시점이 2026년 3분기로 늦춰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26억 명이 광대역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하며, BCG는 2030년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시장이 4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트의 시장 가정에 따르면, 아마존이 소비자 시장의 30%만 점유해도(스타링크는 이미 600만 가입자 확보) 2032년까지 7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카이퍼 프로젝트가 아마존의 물류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AWS의 기업 및 정부 고객으로부터 추가 수익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트는 초기 비용이 높지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포스트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6,968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을 6.07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아마존닷컴 주가는 0.09% 상승한 222.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