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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연료펌프 결함으로 85만대 리콜에도 주가 상승

Steve Anderson 2025-07-11 04:31:03
포드, 연료펌프 결함으로 85만대 리콜에도 주가 상승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포드(F)가 또 다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음에도 투자자들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약 100만대에 가까운 차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거의 동요하지 않았으며 목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번 리콜은 포드와 링컨 브랜드의 85만318대를 대상으로 하며, 저압 연료펌프가 작동 중 고장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 경우 차량이 멈출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 중 엔진이 멈추면 사고 위험이 그만큼 증가한다. 포드는 '엔진 부조나 거친 작동' 등의 경고 신호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엔진 출력 저하나 '체크 엔진' 경고등 점등도 나타날 수 있다.



포드는 또한 더운 날씨나 연료량이 적을 때 연료펌프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료탱크 내 '고온 연료 상태'를 유발하는 모든 조건이 펌프 고장 가능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포드가 아직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해결책이 마련되면 영향을 받는 운전자들에게 서신을 발송할 예정이다.



텍사스 수해 복구 지원


한편 포드는 최근 텍사스 홍수 재난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포드는 텍사스 지역 딜러십 및 포드 자선재단과 함께 현지 자선단체에 125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여기에 더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진다.



포드는 미국 적십자사에 대여 차량을 제공해 인력과 서비스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드 직원들과 딜러들은 7월 17일 노스텍사스 푸드뱅크에서 식품 상자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포드 크레딧과 링컨 오토모티브 파이낸셜 서비스는 폭풍 피해를 입은 포드나 링컨 차량 대출 고객들에게 최대 60일의 납부 연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12건, 매도 3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2.18% 하락한 가운데, 월가는 포드의 주당 목표주가를 9.82달러로 제시해 현재가 대비 17.31%의 하락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