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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목표가 잇달아 상향

Kirti Tak 2025-07-11 21:34:28
넷플릭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목표가 잇달아 상향

넷플릭스가 오는 17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구독자 증가세와 광고 사업 실적,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는 넷플릭스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4.88달러에서 7.07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1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키뱅크 "넷플릭스 매출 성장 잠재력 높아"


키뱅크의 5성급 애널리스트 저스틴 패터슨은 넷플릭스 목표주가를 1,070달러에서 1,390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패터슨은 향후 수년간 넷플릭스의 매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광고 매출 증가와 요금 인상, 새로운 실시간 콘텐츠가 낮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웬즈데이'와 '기묘한 이야기' 같은 히트작이 종영되면서 단기적 변동성은 있을 수 있지만, 새로운 콘텐츠 히트작 제작 능력과 실시간 프로그래밍 확대가 사용자 유지와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키뱅크는 넷플릭스가 2027년까지 주당 40달러에 가까운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35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적용해 새로운 목표주가 1,390달러를 산출했다.



니덤 "생산성 향상 근거로 목표가 상향"


니덤의 애널리스트 로라 마틴은 넷플릭스의 목표주가를 1,126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틴은 특히 넷플릭스의 높은 직원 생산성을 강조했다. 니덤이 추적하는 9개 대형 기업 중 넷플릭스의 직원당 매출이 평균의 두 배에 달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니덤은 이를 장기적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니덤은 넷플릭스의 우수한 직원 역량과 기업문화가 강력한 재무성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으며, 직원당 수익률 같은 지표가 기업이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의 넷플릭스 투자의견은 '매수' 우위다. 총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28명이 매수를, 10명이 보유를 추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1,297.3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74%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연초 이후 40%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