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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엡스타인 관련 파일 공개하라"...진실 공방 격화

Ananya Gairola 2025-07-14 11:00:49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비판하고 나섰다. 법무부 메모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가 팸 본디 법무장관을 옹호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본디 법무장관을 옹호하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본디 법무장관은 최근 엡스타인이 '고객 명단'을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으며 살해당하지도 않았다는 법무부 메모와 관련해 MAGA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내 '소년들'과 '소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모두가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팸 본디 법무장관을 공격하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는 하나의 MAGA 팀이다... '이기적인 사람들'이 제프리 엡스타인이라는 사람 때문에 이를 해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머스크는 X를 통해 "진지하게 말하는데, 그는 엡스타인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엡스타인'이라는 단어를 여섯 번이나 언급했다. 약속한 대로 그냥 파일을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공개된 법무부 메모는 2019년 엡스타인의 사망에 불법 행위가 없었으며 '고객 명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추가 폭로를 기대했던 많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분노를 샀다.



CNN에 따르면 댄 본지노 FBI 부국장은 이 메모 공개 이후 FBI와 법무부 간의 중대한 분쟁으로 사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머스크와 트럼프는 최근 국가 부채를 증가시키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머스크가 이를 비판하자 트럼프는 머스크의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삭감을 위협했다. 과거 트럼프 지지자였던 머스크는 이후 중도 유권자를 대표하는 '아메리카 당' 창당을 선언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지난 5일간 7.66% 상승했으나, 지난달 대비로는 3.63% 하락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테슬라는 단기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성장성 점수는 높은 반면, 가치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