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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오픈AI CTO 미라 무라티, 앤드리슨 호로위츠·엔비디아·AMD 등 참여한 20억달러 시드라운드 유치

Kaustubh Bagalkote 2025-07-17 19:16:56
前오픈AI CTO 미라 무라티, 앤드리슨 호로위츠·엔비디아·AMD 등 참여한 20억달러 시드라운드 유치

前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라 무라티가 자신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을 위해 역대급 규모인 20억달러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내용


무라티가 X(옛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 액셀, 서비스나우, 시스코시스템즈, AMD, 제인스트리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기술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드라운드 중 하나로, 2개월 전 보도된 10억달러 목표액의 두 배를 달성했다. 참여 투자자들의 최소 투자금액은 5000만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이 벤처의 잠재력에 대한 기관들의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


무라티는 2024년 말 오픈AI를 떠난 후 2025년 초 싱킹머신스랩을 설립했다. 회사의 미션은 "대화, 시각, 협업 등 인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작동하는 멀티모달 AI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무라티는 X를 통해 밝혔다.


이 스타트업은 챗GPT 개발을 공동 주도한 존 슐만 최고과학책임자를 비롯해 알렉 래드포드, 밥 맥그루 등 前 오픈AI 임원진을 영입했다. 회사는 수개월 내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연구자와 스타트업들이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오픈소스 컴포넌트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H-1B 비자 신청 자료에 따르면 싱킹머신스랩은 평균 46만2500달러의 기본급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기술직 직원의 연봉은 5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픈AI의 평균 연봉 3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 영향


무라티는 2023년 11월 샘 알트만의 일시적 해임 당시 임시 CEO를 역임한 후 오픈AI를 떠났다. 그녀는 테슬라 근무 후 2018년 오픈AI의 응용 AI 부문 부사장으로 AI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는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AI 벤처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한다. 최근 오픈AI는 3000억달러 기업가치로 40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경쟁사인 일리야 서츠케버의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는 300억달러 기업가치로 10억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싱킹머신스랩은 "협력적 일반 지능"을 발전시키면서 AI가 "가능한 한 널리, 공평하게 배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오픈AI와 메타 등 기존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