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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NASDAQ:NFLX)가 가입자 충성도에서 새로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요 애널리스트가 분석했다.
주요 내용
웨드부시증권의 알리시아 리스 리서치 부사장은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지난 분기 해지했던 상당수 가입자들이 서비스에 복귀했다"며 "2분기 가입자 유지율이 충격적으로 강했다"고 밝혔다.
리스 부사장은 프리미엄 요금제의 최근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충성도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입자들이 완전 해지 대신 광고 지원 요금제로 하향 조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 덕분이다.
콘텐츠도 가입자 복귀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리스 부사장은 지난해 SAG-AFTRA 파업으로 인한 차질에서 회복되어 프로그램 제작량이 정상화된 점을 지목했다.
"2분기부터 올해 말까지, 그리고 내년에도 양질의 콘텐츠가 충분한 볼륨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오징어게임과 WWE 프로그래밍이 대표적 사례로 언급됐다. "오징어게임이 많은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였다"며, WWE는 정기적인 방영과 부가 콘텐츠로 인해 가입자 유지에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지원 요금제도 해당 분기 가입자 이탈 방지에 기여했다. 리스 부사장은 "시청할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가격에 민감할 때 일시적으로 요금제를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의 광고 사업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수익성을 완전히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수익성 개선을 향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넷플릭스는 목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 110.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110.4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7.19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06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는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과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은 것이다.
주가 동향
넷플릭스 주가는 목요일 1.91% 상승한 1,274.1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