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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안이 최근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기술주 호조와 달러 약세 등 시장 괴리 현상에 대해 분석했다.
주요 내용
엘 에리안은 화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금값이 최고치에 근접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는 '이례적인 조합'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시장 괴리의 주요 원인으로 정책 변동성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술기업들의 초과 성과를 꼽았다. "풍부한 자금력과 역동성, 높은 경쟁력을 갖춘 이들 기업은 정책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번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 에리안은 현재 상황을 '변화하는 동네의 좋은 집'에 비유했다. 여기서 기술 섹터는 '좋은 집'이고 나머지 미국 경제와 정책 환경은 '동네'를 의미한다. 그는 "기업 실적이 곧 국가 경제 전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시장의 내재된 약세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수 내 개별 종목 중간값은 52주 최고치 대비 11%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반면, 여타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동일가중방식의 인베스코 S&P500 동일가중 ETF(NYSE:RSP)의 성과 차이에서도 확인된다.
ETF | 연초 대비 수익률 |
SPDR S&P500 ETF (NYSE:SPY) | +7.56% |
인베스코 S&P500 동일가중 ETF (NYSE:RSP) | +6.39% |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도 수개월 전 비슷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인공지능 혁신과 모멘텀 덕분에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경제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루비니는 "인공지능이 주요 산업 분야를 변화시키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성장률이 현재 4%에서 이번 10년 말까지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