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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다수가 비트코인(CRYPTO: BTC)과 기타 암호화폐 투자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암호화폐를 지갑에 너무 큰 부담이 되는 도박으로 판단하고 있다.
주요 내용
6월에 실시된 2,017명의 성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까운 미래에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에 불과했다. 17%는 관심은 있으나 실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6%는 불확실하거나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미국인 7명 중 1명 꼴인 14%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21년의 한 자릿수 보유율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수치다.
위험 인식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보유자의 85%가 암호화폐를 '매우' 또는 '다소' 위험하다고 평가했는데, 이는 주식시장에 대해 같은 평가를 한 6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령별 차이
고령 투자자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졌다. 50세 이상 미국인의 암호화폐 보유율은 12%에 그친 반면, 18-49세 남성의 보유율은 25%에 달했다. 또한 고소득 가구, 대졸자, 정치적 보수주의자의 보유율이 각각 19%로 가장 높았다.
암호화폐에 대한 인지도는 거의 보편적이어서 모른다고 답한 비율이 5%에 불과했지만, 이해도는 여전히 낮았다. 60%가 이 자산군에 대해 '잘 모른다'고 인정했다.
시장 영향
로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펀드로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했음에도 회의적인 시각이 지속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보다는 주로 기관들의 헤지 전략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겨울 로이터 NEXT 컨퍼런스에서 은행가들은 규제가 명확해질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23,091.61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이보다 3.9% 하락한 117,99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신중한 태도는 작년 가을 퓨 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미국 성인의 63%가 현재의 디지털 코인 거래 방식이 안전하거나 신뢰할 만하지 않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의 별도 조사에서는 경기침체 우려로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암호화폐 채택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