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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가 단 한 주도 매각하지 않고 연간 43억7000만 달러의 배당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는 초당 138.63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요 내용
바차트에 따르면 2025년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배당수익은 전략적 자본배분과 브랜드 충성도, 장기 투자 신념의 결과물이다.
이 회사의 수동적 수입은 주로 수년 또는 수십 년간 보유해온 우량 배당주 기업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코카콜라(NYSE:KO), 애플(NASDAQ:AAPL),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쉐브론(NYSE:CVX) 등 유명 기업들이 전체 포트폴리오 배당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기업은 강력한 브랜드, 반복적인 수익, 가격 결정력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수동적 현금 창출 엔진은 버크셔의 손익계산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버핏에게 선택권을 제공한다. 받은 배당금은 기존 기업의 지분을 줄이지 않고도 신규 투자, 자사주 매입, 부채 상환, 현금 보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버크셔의 접근 방식은 고배당이나 단기 모멘텀을 쫓는 것이 아닌, '경제적 해자'에 대한 신념에 기반한다. 이는 기업이 경쟁을 물리치고 시간이 지나도 가격 결정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전략은 꾸준한 수동적 수입으로 이어졌고, 이는 새로운 투자 기회, 자사주 매입, 부채 상환, 현금 보유 등에 재투자될 수 있다.
시장 영향
알고리즘 거래와 투기적 거품이 지배하는 현재 투자 환경에서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성공은 인내심과 퀄리티의 지속적인 힘을 입증하고 있다.
버핏의 2,580억 달러 포트폴리오 가치의 56%가 AI에 노출되어 있으며, 버크셔는 애플과 아마존(NASDAQ:AMZN) 등 사업에서 AI를 대규모로 활용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버핏이 코카콜라 투자로 하루 22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그의 인내심 있는 장기 투자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버핏의 1,600억 달러 자산 중 98%가 65세 이후에 축적됐으며, 이는 복리의 힘과 장기 투자의 가치를 입증한다.
한편 이번 주 베리사인(NASDAQ:VRSN)은 버크셔가 2012년부터 보유해온 지분의 약 3분의 1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주당 285달러에 43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약 12억3000만 달러를 회수했으며 버크셔의 지분율은 14.2%에서 9.6%로 감소했다.